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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명품 패션 ‘짐머만’ 과반 지분 매각

호주뉴스브리핑 0 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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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명품 패션 짐머만(Zimmermann)이 과반 주식을 미국 글로벌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네셔널(Advent International)에 매각했다. 창업자 니키와 시몬 짐머만 자매, 이탈리아 사모펀드 스타일 캐피털(Style Capital)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던 짐머만 주식의 과반 지분을 어드벤트 측에 넘긴 것이다.

 

매매 대금은 밝히지 않았지만 블룸버그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이익금의 14배인 11억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짐머만은 지난해 매출 규모가 2억6,000만 달러, 이익이 매출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됐다. 호주에서는 최초로 10억 달러 규모의 패션 회사가 탄생했다고 화제였다.


1991년 시드니에서 출발한 짐머만은 섬세한 꽃무늬 프린트의 럭셔리 수영복과 리조트 패션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호주와 미국, 영국 등 유럽 주요국과 중국에서 58개 자체 매장과 웹 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니키와시몬짐머만자매와스타일캐피털은계속소액주주로남아경영에참여하게된다. 어드벤트와 3공동명의로햐우아시아, 중동확대와디지털유통네트워크확충에투자를늘리겠다고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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