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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셜미디어 이용한 흡연 광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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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담배회사들이 매력적인 인스타그램 스타를 이용해 흡연을 조장하는 광고가 금지될 처지에 놓였다. 6일(현지시간) 호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담배회사들이 소셜미디어 스타들을 영향력을 이용해 광고를 하는 방식을 전면 금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인들은 지난 13년 동안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흡연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 실제로 지난해 호주 소비자들은 담배 구입에 150억9500만달러를 사용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1억8000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지출을 기록했다.

호주에서 담배 광고는 TV와 라디오에서 금지됐으나, 담배회사는 이 법망을 피해기 위해 아직 법적으로 규정이 되어 있지 않는 소셜미디어를 이용했다. 필립 모리스, 임페리얼 브랜드 및 일본 담배회사를 포함해 담배 회사들은 특정 해시 태그가 있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용해 100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소셜미디어 캠페인은 전 세계에서 총 250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담배회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있는 사람들의 흡연 광고를 위해 이들에게 선물을 주거나, 럭셔리 행사에 초대하기도 했다. 심지어 자사 제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게시하기 위해 돈까지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호주의 금연광고법에 따르면 흡연 제품을 광고하는 경우 기업은 12만6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개인은 2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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