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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RMIT대학 '밥 먹여 주는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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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손에 꼭 쥐고 있어야 안심이 된다. 문제는 이런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많아지면서 밥먹는 행위가 더 이상 즐거운 일이 아니라는데 있다. 먹고 있는 음식의 식감과 풍미를 느끼기 보다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동영상을 보거나 콘텐츠를 보는데 더 집중한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학(RMIT) 연구진은 가슴 부분에 착용하는 소셜 피딩(social feeding) 로봇(제품명:Arm-A-Dine)’을 개발했다. ‘소셜 피딩‘이란 용어에서 알수 있듯이 음식을 먹는 행위를 일종의 사회적 경험 또는 사회적인 이벤트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릴 때 어머니가 어린 아이에게 음식을 떠먹여주는 행위는 우리가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행위다. 어머니는 어린 아이에게 음식을 떠먹여주면서 어린 아이의 표정을 관찰하고 음식을  꼭꼭 십어먹는지 살핀다. 

 

RMIT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음식 떠먹여주는 로봇은 로봇 팔을 부착하고 있다. 사람의 두손과 별도로 제3의 손 역할을 한다. 로봇 착용자는 로봇 팔로 음식을 집기위해 애를 쓴다. 그렇게 해서 음식을 집으면 로봇이 사람의 얼굴 표정을 파악해 누구에게 먹여줄 것인지 선택한다. 음식을 같이 먹고 있는 파트너의 표정이 밝으면 파트너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찡그리고 있으면 로봇 착용자의 입으로 가져간다. 음식을 집는 과정, 음식이 누구에게 갈것인가를 보면서 음식 먹는 행위가 사회적인 이벤트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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