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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 가스 누출 대피 소동.. 범인은 '두리안'

호주뉴스 0 185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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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를 풍기는 과일 두리안 때문에 호주의 한 대학에서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은 지난 10일 호주 캔버라 대학교의 도서관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돼 550여명의 학생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소방당국은 캔버라 대학교의 도서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도서관에 있던 550여명의 학생들은 6분만에 모두 대피한 상태였다. 긴급 점검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한시간만에 악취의 근원을 찾아냈다. 도서관 직원에 따르면 이 도서관의 2층 통풍구 근처에서 봉투에 담긴채 버려진 두리안이 발견됐다.

도서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면서 "건물은 안전하다. 누군가 두리안을 버리고 갔다"라고 밝혔다. 열대 과일인 두리안은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주에서는 두리안으로 인해 비슷한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해 4월,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돼 수백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대피했지만 찬장에 버려진 두리안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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