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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형가전 5년간 연평균 10.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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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소형가전 시장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헤어용 소형가전의 성장이 눈에 띈다. 코트라에 따르면 호주의 소형가전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 기준 온라인 소형가전 시장규모는 2억4240만 호주달러(한화 약 2000억 원)로, 이 중 헤어 드라이어, 스트레이트너, 전기 면도기 등이 포함된 헤어용 소형가전이 1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호주 소비자들은 헤어용 소형가전 구입 시 가격에서 편리함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과 품질을 중시한다. 편리함은 개인 관리를 위한 가전제품 선택 시 매우 중요한 조건으로 꼽히며, 제조사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성능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호주 소비자들은 시간이 부족해 미용실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시간과 현지의 비싼 헤어관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 직접 셀프 스타일링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짧은 시간을 투자해 헤어살롱에서 관리를 받은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 부각되고 있다.

헤어용 소형가전의 총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 3092만 달러(약 348억 원)로, 호주의 전체 수입액은 2015년 1587만 달러(약 179억 원)에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2017년 수입량은 말레이시아에서 1586만 달러(약 179억 원)로 전체 수입국 중 51%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이탈리아, 헝가리, 영국, 홍콩, 스위스,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호주의 한국제품 수입액은 2017년 9만 달러(약 1억 원)로 전체 수입국 중 아홉번째로 많다. 이는 2016년 2만 달러(약 2256만 원)에서 4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호주 미용시장에서 케이 뷰티(K-Beauty)의 인기로 헤어 드라이어 수요가 더불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품질과 결과를 더욱 중요시해 최근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헤어용 소형가전 제조사들은 마케팅 전략보다 기술적인 수준을 높여 다른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하는데 더욱 중점을 두는 추세다.

또한 각 기업들은 프로모션, 할인행사, 기프트팩 제공 등과 같은 광고활동에 큰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제품을 사용한 헤어 스타일링 연출 방법을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외국 소형가전 제품 브랜드 매니저는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 소비자 리뷰 등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호주 헤어용 소형가전 시장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격 보다는 품질ㄹ과 새로운 기술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임금과 물가로 헤어 관리비용이 높아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것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마케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가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율을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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