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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회 사이버 공격 "총선개입 노린 중국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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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난 2011년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거주하고 있던 중국인 부자 황향묵(黄向墨 : Huang Xiangmo)의 영주권과 시민권을 박탈하고, 국외에 있는 황 씨의 재입국도 인정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호주의 연방의회 컴퓨터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호주 공영방송 ABC방송은 8일 수사당국이 중국이 사이버 공격의 배후가 아닌지 조사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공격은 해커가 네트워크에 침입한 초기 단계에서 파악되었으며, 호주 상하 양원은 성명에서 “현 시점(호주시간 8일 오전)에서는 의회 내에 데이터가 액세스되거나 도둑맞거나 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의회는 7일 밤부터 8일 아침에 걸쳐 모든 이용자들의 패스워드(비밀번호)를 갱신했다.  

호주에서는 오는 5월 총선거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은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놓고 러시아가 지목한 사이버 공격에 나서 선거 개입을 노렸을 가능성이 지적됐듯이 이번 호주 의회 사이버 공격 역시 배후에 중국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호주 의회는 지난 2011년도에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의원들의 이메일 등을 훔쳐내 중국의 개입이 의심받았었다. 2015~2016년도에는 호주 정부의 기상국과 통계국도 역시 사이버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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