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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0.25% 기준금리 동결..."코로나19로 대폭 경제축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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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태가 경제에 충격을 가하는 속에서 7일 사상 최저수준인 기준금리 0.25%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RBA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 RBA은 4~6월 분기 호주 경제에 관해 "대단히 대폭적인 축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RBA는 3년물 국채의 목표 금리인 0.25% 달성을 향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앞서 RBA는 3월 2주일 사이에 2차례 통화정책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른 경제충역을 경감하기 위한 완화정책 일환으로 금리를 0.5% 포인트 대폭 인하한 바 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호주 경제의 단기간 전망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코로나19 봉쇄에 어느 정도 성공할지,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는 조치를 어느 만큼 계속할 필요가 있는지에 향후 정세가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우 총재는 "4~6월에는 매우 대폭적인 경제축소가 예상된다. 실업률이 오랜만에 최악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는 대책에 따라 호주 경제는 여러 부문에 걸쳐 가동 중단, 휴업 상태에 놓여있다.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실업률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10% 쪽으로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실업률은 2월에는 5.1%이었다.


호주 코로나19 감염자는 7일 오후 3시 20분(한국시간) 시점에 전날보다 49명 늘어난 5846명이며 이중 지금까지 45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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