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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역외시설 수용 난민들 미국에 재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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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소재 호주 역외 난민수용소에 체류하던 난민들이 26일 미국에 재정착하기 위해 출발했다. AFP통신은 파푸아뉴기니 주재 미국 대사관을 인용, 파푸아뉴기니 마누스섬에 수용돼있던 난민 26명이 탄 항공기가 필리핀 마닐라로 향했으며 미국 내 알려지지 않은 곳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2013년 도입한 난민선 봉쇄 정책에 따라 해상을 통해 들어오는 난민 선박을 차단해 출발지로 돌려보내거나 파푸아뉴기니 마누스섬과 나우루에 있는 역외 난민시설로 보내고 있다. 이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미국과 호주는 호주 역외 시설에 수용된 난민 일부를 단계적으로 미국에 재정착시키는 방안에 합의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난민 일부를 호주가 받아들이는 조건이었다.

올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간의 이같은 합의를 "멍청한 거래"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일단은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미국에 재정착하는 난민들은 미 정부의 특단의 심사(extreme vetting) 절차를 통해 엄격히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으로 며칠 내 나우루 시설에 수용된 난민 약 30명도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호주 이민국에 따르면 7월31일 기준 마누스섬의 호주 역외 수용소에 수용된 난민은 800명에 육박하며 나우루에는 371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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