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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생 영어 기준 강화 \"영어 실력 높아야 대학 입학\"

호주뉴스 0 19981 0 0

내년부터 호주를 찾는 유학생들은 영어 시험을 통해 기준을 갖춰야 4년제 혹은 2년제 대학 등 원하는 곳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연방 교육장관은 12일 영어 실력이 부족한 외국 학생들은 그동안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 학생들에게 손해가 돼 왔다며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영어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현재 호주 내 유학생들은 대략 13주의 영어연수과정(ELICOS)을 거치면 영어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없이 4년제 대학이나 2년제 전문대학에서 학업을 할 수 있다. ELICOS는 입학 전 거쳐야 하는 절차에 불과한 셈이다. 연간 15만명 이상이 유학비자로 호주를 찾아 ELICOS를 밟는데 이들 중 6만 명 정도가 대학이나 2년제 전문대학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ELICOS를 통해 시험을 보고 기준을 갖춰야 원하는 상급 교육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ELICOS는 앞으로 교수 1명 당 최대 18명 이내 학생들 사이에서 주당 최소 20시간의 대면 교육을 하는 쪽으로 강화된다. 


버밍엄 장관은 "대학과 직업교육기관 등으로부터 일부 학생들이 등한시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들은 필요한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해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고, 동료나 강사들은 언어 격차 때문에 힘겨워한다"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강화, 세계 유학 시장에서 호주의 평판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호주에는 현재 55만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있으며, 유학산업은 호주 3대 산업으로 280억 호주달러(24조8천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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