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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제 에이즈 컨퍼런스 ① 20th International AIDS 2014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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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현대판 흑사병이라 불리는 에이즈

전 세계 4,500만 병이 에이즈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유난히 빠른 속도로 에이즈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는 근본적인 치료제나 예방 백신은 없다.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Melbourne Sky Magazine이 초대되어 International AIDS 2014 Conference에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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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20th International AIDS 2014 Conference

후천성 면역 결핍증인 에이즈의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한 각종 연구와 사례를 발표하며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번 회담을 위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국제 에이즈 학회(ISA) 위원장, UNAIDS 전무이사를 비롯하여 200여 국가, 1,200명의 언론인들과 14,000여 명 이상의 의료인, 과학자, 활동가등 대표자들이 멜버른을 찾았다. 멜버른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20~25일까지 6일 간 회담이 이뤄졌다.

올해 회담은 어느 때 보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차분히 진행되었다. 이번 회담 참가 예정이던 전문가 6명이 지난주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희생됐기 때문입니다. 개막 행사에서 당초 계획돼 있던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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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노벨상 수상, 국제 에이즈 학회 회장이나 이번 회담의 의장이었던 Françoise Barré- Sinoussi는 우리는 이번 AIDS 2014를 참가를 위해 희생된 이들에게 그들의 노력은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기억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영광은 그들에게 바친다고 이야기하며 개회식을 시작하였다. 

이어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그들에게 슬픔을 느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AIDS 전염병의 그 끝에 도달되도록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중재를 위해 이집트를 방문하여 참석을 하지 못하였다. 

전 ISA회장이자 저명한 연구자였던 희생 당한 Joep Lange 박사는 시원한 맥주나 콜라 한 잔도 마시지 못하는 지역이 아프리카에 널려 있는데 우리가 여기서 치료제 공급 문제를 논의하고 있을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정도로 많은 노력을 했던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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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AIDS 회담은 HIV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며 질병의 연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 의료 종사자, 활동가, 정책 입안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이번 회담을 통해 연구 과정과 성과 및 과학적 지식들을 공유하고 소통을 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은 세계 각 국의 연구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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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현대판 흑사병, 에이즈(AIDS)

에이즈는 현대판 흑사병으로 불린다. 과학, 의료 기술의 상당히 발달하였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에이즈는 불치병이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도 존재하지 않는다. 

발표된 몇몇의 연구 결과에서는 골수이식을 통해 HIV가 사라진 결과도 있었지만 다시 재발하여 이 또한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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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를 뜻하는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HIV 또는 HIV 감염이라고 한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파괴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한다.
HIV는 성관계, 수혈이나 혈액 제제, 병원 관련 종사자가 바늘에 찔리는 의료사고에 의한 전파, 감염된 엄마로부터 신생아로 전파등이 대표적인 감염경로이다. 일반적으로 HIV감염인의 50%가 에이즈로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AIDS라는 질병으로 확산되기까지는 감염 초기의 급성 HIV 증후군(3~6주 후), 이 후에 이어지는 무증상 잠복기(4~10년),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다양한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현재도 HIV/AIDS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다. AID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HIV 감염 경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HIV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대와 성관계를 가질 때에는 콘돔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산모가 HIV 감염자이면 태아가 HIV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에는 임신 2기부터 항 HIV 약제를 임산부에게 투여하면 태아가 감염될 확률이 1% 이하로 줄어든다. AIDS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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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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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2014 ⓒ YOUNGMOK LEE



Bill Clinton, founder of the Clinton Foundation and 42nd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회담 3일차인 지난 23일,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Bill Clinton이 이번 국제 에이즈 회담을 방문했다. 그는 클린턴 재단을 설립하여 AIDS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돕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그는 세계가 HIV 치료를 수백만 명에게 확대했으나 여전히 매년 200만명 이상이 에이즈에 감염되고 있으며 이는 1분마다 약 4명이 감염되어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빈곤국들이 구체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3~5년에 걸쳐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모유 수유를 통한 HIV 감염을 대폭 줄이고 태어날 때부터 HIV에 감염된 아기는 즉각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소아의 신규 HIV 감염 절반은 젖을 먹는 기간에 발생한다며 모유 수유가 끝날 때까지 HIV에 감염된 산모를 돌보는 것이 아마도 ‘에이즈 없는 세대’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수천 명의 과학자, 운동가, 저널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그의 연설은 HIV와 AIDS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금융거래에 ‘로빈후드’(Robin Hood) 세금을 부과하자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든 시위대 탓에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는 이번 회의가 콘퍼런스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기에 누군가 일어나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많은 이들을 수긍시켜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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