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이슈사회 > 이슈사회
이슈사회

호주, 온라인 주방가전 시장 급부상

호주뉴스 0 11064 0 0

01.png

 

최근 호주에서 건강 라이프 트렌드가 자리매김하면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3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김재홍)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홈쿠킹을 즐기고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를 위한 트렌드가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선택에도 영향을 미쳐 유통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소형 주방가전 시장의 규모는 8억4,960만 호주달러로 지난 5년간 8.7%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호주에서 건강과 웰니스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최대한 신선하게 식음료를 섭취하고 지방의 함량과 음식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소형 주방가전의 수요가 지속적인 성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호주인은 연간 평균 3kg에 달하는 커피 소비로 세계적인 커피 애호가로 손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가정에서도 홈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소비자들의 증가로 자동과 수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모두 판매율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히팅 가전(25.9%), 커피 머신(14.9%), 믹싱 기계(14.3%) 등 총 3가지 주방가전 제품이 전체 소형 가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튀김기, 슬로우 쿠커 등의 히팅 가전은 다른 주방가전에 비해 자주 교체하는 품목으로 해당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커피 머신은 자동 커피 머신과 에스프레소 머신 등이 교체 주기는 길지만 높은 가격대로 인해  큰 점유율을 보였다. 믹싱 기계는 믹서, 푸드 프로세서, 주서, 블렌더가 포함된 품목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구매 증가로 판매율 또한 올랐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콜스(Coles), 울월스(Woolworths), 알디(Aldi)와 대표적인 현지 온라인 쇼핑몰 코간(Kogan)에서는 각각 자사 브랜드의 소형 주방가전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비용을 줄이고 한 번에 세트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해 제조사에서도 동일한 콘셉트의 다양한 묶음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산 콜드 프레스 주서 브랜드 휴롬, 엔유씨 전자의 쿠빙 등이 현지 대표 백화점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와 마이어(Myer)에 각각 입점, 쿠쿠 전기밥솥은 아시안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호주의 온라인 쇼핑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온라인 소형 가전제품 시장규모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1.8%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기준 2억4,790만 호주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호주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온라인 리서치를 통해 브랜드, 리뷰, 디자인 등을 참고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가 주방가전 유통사에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호주에서 소형 가전을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업체는 약 170개사가 있으며, 이 중 4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4개 기업의 온라인 매장 중 애플리언스 온라인(Appliances Online), 코간(Kogan), 딕 스미스(Dick Smith)는 온라인 판매만 하고 있으며, 이 외 기업은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온라인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최저가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각 업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세일, 편리한 환불정책, 무료 배송 등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호주 온라인 쇼핑시장의 발달과 SNS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시장진출 필요하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로얄티가 낮은 편이고 우수한 품질, 트렌디한 디자인,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며 SNS 의 파급력이 큰 만큼 마케팅 시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