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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총리 "백신 접종 500만명 이상이면 국경개방 가능"

호주뉴스 0 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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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500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면 국경개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18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전날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NSW주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NSW주 성인 600만명 중에서 최소한 500만명이 백신을 맞으면 (국경개방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호주 연방정부가 최근 국경 개방 시점으로 잡은 내년 중반보다 앞서 코로나 국경봉쇄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된다.

NSW주의 전체 인구 816만명 가운데 지금까지 주 보건부·일반병원·연방 클리닉 등을 통해 이뤄진 코로나 백신 접종은 총 92만 6천 242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NSW주에서는 일반인들도 50세 이상은 개인병원과 정부 클리닉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수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불안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접종률을 보이는 실정이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백신 접종을 미루고 있는 50세 이상 주민을 향해 "앞으로 공급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에 안전한 백신이 있을 때 최대한 빨리 맞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접종을 호소했다. 브래드 하자드 NSW주 보건장관도 "코로나19가 다시 지역사회로 침투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자격이 주어진 모든 이들이 신속하게 백신을 맞아 극도로 위험한 바이러스로부터 방어벽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연방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호주에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326만 6천 51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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