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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이차전지용 니켈 광산회사 지분 30% 인수

호주뉴스 0 1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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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005490]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했다. 포스코는 19일 호주의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천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생산회사다.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의 지분 30%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을 2024년부터 연간 3만2천t(니켈 함유량 기준 7천500t)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필요한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니켈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니켈 함유량이 높은 양극재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니켈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사와 배터리용 황산니켈 및 전구체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별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이차전지 소재 관련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일괄 공급 회사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리튬 22t, 니켈 10t자체공급해 2030년까지양극재 40t, 음극재 26t 생산체제를구축할예정이다. 이를통해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글로벌시장점유율 20%, 매출액 23조원을달성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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